LG전자, 눈 피로 덜어주는 모니터 출시

모니터 밝기 자동조절·사용시간 알림기능 적용
  • 등록 2009-04-07 오전 11:05:00

    수정 2009-04-10 오후 4:42:34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는 모니터 밝기 자동조절, 사용 시간 알림 등의 기능을 적용한 풀HD 플래트론 모니터 2개 시리즈(W53/W54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적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기능이다. `오토 브라이트(Auto Bright)`는 센서가 주변 밝기를 감지해 모니터 밝기를 9단계로 자동 조절,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할 때 느끼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기능이다.

또 한 시간 단위로 모니터 전원 버튼이 반짝여 눈의 휴식 시간을 알려주는 `타임 컨트롤(Time Control)` 기능도 적용됐다.

아울러 화면에 여러 개의 창이 떠 있을 때 보고 싶은 화면을 제외한 나머지 화면을 검게 처리할 수 있는 `시네마 모드(Cinema mode)` 기능도 포함됐다.

이우경 LG전자 HE마케팅 상무는 "고화질의 동영상을 많이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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