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삼성전자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급락과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피해갈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4분기 중 반도체와 LCD 사업이 동시에 악화되면서 2000년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최초로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사업부별로는 반도체가 4420억원 적자, LCD가 1860억원 적자, 정보통신이 4440억원 흑자, DM이 1910억원 적자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1조6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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