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기댈 곳은 없어 보이지만 기술적인 반등은 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어떤 업종이 시장을 이끌 것인가?
어제 뉴욕증시의 하락에는 자동차 `빅3`에 대한 의회의 구제금융 지원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이 핵심재료로 작용했다. 역발상으로 생각해본다면, 국내 업체들은 상대적인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다는 뜻.
이트레이드증권의 신기영 실장은 "그동안 자동차주들이 많이 하락했던 만큼 기술적인 반등에 의지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조언한다.
어제 청와대가 자동차 특소세 등 세제 지원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점도 자동차주들에겐 상당한 호재.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전 10시부터 방송되는 `스탁온에어` 프로그램에서 자동차주들에 대한 투자법을 제시한다.
오늘 중점적으로 다룰 종목은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등의 자동차주들을 비롯해, 대우증권(006800)과 현대증권(003450) 등의 증권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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