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갤럭시 핏3’를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중남미 등의 일부 국가에서 23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삼성 갤럭시 핏3 3종(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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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눈에 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원 클릭 밴드로 원하는 스타일의 워치 밴드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을 갤럭시 핏 시리즈 최초로 지원한다. 낙상이 감지되면 사용자가 긴급 번호로 전화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주며,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측면 버튼을 5번 누르면 SOS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또 100종류 이상의 운동 기록부터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 경험도 향상됐다. 갤럭시 핏3의 카메라 리모컨 기능을 통해 손목에서 바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미디어 컨트롤러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에서 재생되고 있는 미디어 제어도 가능하다. ‘방해금지모드’나 ‘수면모드’를 연결된 스마트폰과 동기화할 수 있으며, ‘내 폰 찾기’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의 위치를 찾거나 반대로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핏3 위치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5ATM 등급 방수와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해 사용자가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국내에서는 향후 삼성닷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 삼성 갤럭시 핏3 핑크골드(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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