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SK네트웍스(001740)는 최근 미국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사 TRW 수석 엔지니어인 울리히 겔러링(Ulrich Guellering)을 초청해 스피드메이트 정비사 대상 수입차 정비교육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전국 170여 스피드메이트 매장을 통해 수입차 경·정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근 TRW와 만(Mann) 등 해외 부품사와도 손잡고 있다.
이번 교육에선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의 원리와 차량 하부 서스펜션 교체, 트러블 슈팅, 브랜드별 브레이크 관련 부품 정비·교체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시장은 규모 면에선 빠르게 성장했으나 정비·부품유통은 이에 못따라가고 있다”며 “TRW 등 세계적 부품사와의 협력으로 합리적인 수입차 부품 유통·정비 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 자동차 부품사 TRW 수석 엔지니어 울리히 겔러링이 스피드메이트 정비사를 대상으로 수입차 정비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
|
▶ 관련기사 ◀☞[막 오른 면세점 대전]'박터지는' 中企 ..14개 업체 '출사표'☞워커힐 면세점서 혁신형 중기제품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