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NH투자증권은
만도(204320)에 대해 최근 자동차 업황은 부진하지만 배당성향 확대와 중국 로컬기업으로의 매출 증가 등이 완충작용을 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지주회사 전환과정을 통해 지배구조 개편은 일단락됐다”며 “장기 성장세가 예상되는 중국 로컬기업으로의 노출도 확대, 내년 이후 운전자 보조 시스템(DAS) 부문의 의미있는 성장 등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만도는 향후 25%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올해 이익전망과 배당성향을 감안할 때 배당수익률은 3.2%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