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 발전경험 아세안 국가와 공유한다

근로복지공단, 20~24일 ILO-아세안 산재보험 초청연수
  • 등록 2014-10-19 오후 12:00:00

    수정 2014-10-19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우리나라의 산업재해 보험 발전경험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한다.

근로복지공단은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싱가폴 인력부 등 아세안 6개 회원국 사회보장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국제노동기구(ILO)-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산재보험 초청연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사회보장 분야 정책의 국제적 흐름과 우리나라의 산재보험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해 고도 경제성장 이면에 사회안전망 강화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정책적 수요를 뒷받침하고, 우리나라 행정서비스의 대외적 위상을 높여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산재보험 적용, 요양·보상·재활 등 산재보험 전 분야에 걸친 공단 전문가들의 강의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재활공학연구소 등 다양한 현장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산재보험 발전 모델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참가국 간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각국의 제도 발전을 위한 유익한 시사점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단은 아·태지역 주요 사회보장기관들과 함께 아시아산재보험포럼(아시아 10개국 12개 기관 회원)을 설립해 초대 의장기관으로서 포럼의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재갑 이사장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초청연수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 정부가 한차원 더 높은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장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ILO, ASEAN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공단이 사회보장 분야에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한국과 각국 사회보장기관 간 교류·협력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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