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는 남산동 캠퍼스 만오기념관에 합동분향소를 준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부산외대는 오전 중으로 재학생과 유가족, 교직원이 참배할 수 있는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외대는 한때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망자 인적사항과 연락이 되지 않았던 20여명의 참석자 대부분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붕괴사고 사망자 시신을 안치할 곳도 물색 중이다.
사고 현지에 있던 학생 전원은 이날 오전 9시께 출발해 남산캠퍼스로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