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스윗푸딩 신제품을 출시하고 디저트 시장 확대를 노린다.
쁘띠첼은 1일 생우유와 계란 등을 원재료로 만든 냉장형 스윗푸딩 4종을 출시했다.
그동안 젤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과일디저트를 즐길 수 있게 했다면, 푸딩 출시로 디저트 본연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카페나 전문 디저트 매장이 아니어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윗푸딩은 밀크커스터드, 생크림 커스터드, 로열커스터드, 레어치즈 등으로 구성됐다.
생우유와 계란을 베이스로 각각의 제품마다 생크림과 캐러멜 시럽, 마스카포네 치즈와 레몬즙 등의 재료를 가미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태준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쁘띠첼 스윗푸딩은 출시 전부터 유명 호텔 셰프들의 극찬을 받을 정도로 기대를 받은 제품”이라며 “쁘띠첼이 젤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처럼, 푸딩도 디저트 문화를 바꾸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쁘띠첼 스위트 푸딩의 가격은 밀크커스터드(95g), 생크림커스터드(80g), 레어치즈(95g) 3종은 1900원에, 로열커스터드(99g)는 2000원이다.
한편, 푸딩은 17세기 영국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와 계란 등을 주원료로 하며, 빵(케이크)과 젤리의 중간 형태로 달콤하면서도 신선도가 높아 유럽과 일본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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