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작년 품은 해외 광고사 실적기여 기대..'매수'-유진

  • 등록 2013-01-25 오전 9:15:56

    수정 2013-01-25 오전 9:15:56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5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32.7% 증가한 7582억원, 영업총이익은 25.2% 늘어난 18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3분기 인수한 광고회사 미국 맥키니, 중국 브라보아시아의 실적이 4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맥키니사의 경우 2011년 연간 영업총이익은 약 400억원 수준으로 앞으로 분기에 약 100억원 이상의 영업총이익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2분기 광고 성수기, 갤럭시S4 등 삼성전자의 신규기계 마케팅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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