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22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최근에 서로 바빠 거의 만나지 못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도 “다수의 유권자들은 새로운 정치흐름을 원하고 있다. 민주당도 크게 보면 기존의 정당에 포함되는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도 서울시장 출마 당시 많은 분들의 조언과 여론을 고려해 무소속 신분 야권단일후보로 나갔고 민주당이 더 개혁되면 입당한다는 입장으로 선거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외관상의 논쟁도 있고 안에서도 유리를 지지하기 위해 철판들이 쭉 깔려있어 아름다운 서울광장이 안 보인다”며 “여러가지로 불편하다”고 설명했다.
옛 서울시청 본관 바로 뒷편에 자리한 신청사는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6900여장의 유리를 붙이는 커튼월(유리 외벽) 공법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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