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유로존 국채시장이 안정된 가운데 독일과 미국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불안했던 투자심리가 크게 고조된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2.67포인트(2.38%) 오른 1835.73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김정일 사망 때 나타났던 낙폭을 만회한 수준이다.
간밤 유로존 위기 완화 및 유럽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덜어주는 소식들이 줄줄이 나왔다.
코스피도 해외발 호재에 힘입어 4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출발했다.
개인은 245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0억원의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51억원의 사자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증권 화학 의료정밀 운수창고 업종이 3%이상 급등세다. 이외 운송장비 은행 기계 서비스업종등도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줄줄이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전자(005930)는 2.37% 오른 103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 하이닉스(000660) 등이 2~3%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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