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로 확인하는 "2차 상승추세" 전망은?

  • 등록 2011-10-24 오전 9:15:00

    수정 2011-10-24 오전 9:15:00

[임상현 전문가의 '전천후 투자'] 

[시황분석]

코스피가 추가 상승에 성공한다면 3차 유동성 랠리에 해당되며, 크게 성공한다면 지수 신고가가 가능하겠지만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되돌림이나 쌍봉이 출현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11월 말까지 유럽 재정위기 진정국면과 맞물리면서 유동성 랠리 기대감을 반영한 상승세가 나타나리라 보인다.

지난 10월초 상승변곡 주장 이후 한동안 시황글을 올리지 않는 이유도 지속적인 상승견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 장세 구간에 다시 시황글을 쓰는 이유도2차 상승가능성이 많다는 견해를 피력하기 위해서다. 지난 급락은 5일 상승분을 하루에 까먹은 꼴이 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5일 조정을 하루에 다 받은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거래소 차트분석 지난 하락세 마감은 7월 중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3개월 동안 하락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9월 말과 10월 초가 쌍바닥 패턴이다. 종목별로 9월 말을 저점으로 상승출발한 경우와 10월초를 저점으로 출발한 경우가 많다.

지난 저점인 9월 말을 기준으로 본다면 15일 상승과 5일 하락을 보이면서 탄생파동 공식을 보이고 있다. 비록 고점에서 1수가 겹치고 5일이 되기 1일 전에 반등한 경우지만 1수 오차범위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탄생파동의 교과서를 보이고 있다. 즉 1차 20일 상승파동을 마치고 새로운 2차 20일 상승파동이 시작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주봉으로 본다면 48주 상승과 24주 조정으로 기준파동의 1/2에 해당하기 때문에 변곡점에 해당된다. 48주를 월로 환산하면 12개월=1년 사이클이며,24주를 월로 환산하면 6개월=1/2년 사이클이다.

미증시 차트분석 미증시는 40일 주기변곡이 첫 하락파동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이번 마지막 쌍바닥에서도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곡으로 보아야 한다. 바닥 박스권을 돌파하는 새로운 시세의 출발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2차 시세의 출발이다.

주봉으로 본다면 60주 주기사이클을 보이면서 상승했으며,이번 상승도 조정의 저점과 저점 주기가 60주 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이제 새로운 상승추세를 형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투자전략의 핵심

거래소는 3분기 실적 을 바탕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코스닥은 신기술 혁명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바이오 선도주인 메디포스트(078160), 셀트리온이 꺾인 것은 유효하지만 차바이오앤(085660)과 jw중외신약이 살아 있으며, 후발로 상승하는 조아제약(034940) 엔케이바이오가 출발하기 때문이다.

이제 서서히 it주 순환매를 보이면서 새로운 상승을 시작하고 있다. 2차전지 및 전기차 테마 그리고 방송통신주와 와이브로 테마가 형성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 임상현 전문가(세림)은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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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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