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50선으로 밀리며 출발..경계심리 `팽팽`

  • 등록 2010-07-06 오전 9:19:58

    수정 2010-07-06 오전 9:29:1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락하며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6.46(0.98%) 내린 1658.91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닷새만에 소폭 오름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대내외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을 나타내며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지난밤 뉴욕 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의 6월 ISM 제조업 지수와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 등의 이벤트가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만이 미미하게 오르하고 있다. 전일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던 조선, 철강, 통신 모두 1~2%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닷새 연속 팔자에 나서며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순매도 금액은 432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개인은 지수가 내리자 어김없이 저가 매수에 나서며 45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혼조세를 보이며 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005930)는 1%대의 하락률을 보이며 76만원 아래로 내려앉았다. 그밖에 포스코(005490)현대차(005380), 신한지주(055550) 등이 모두 1% 넘게 떨어지는 등 거의 대부분의 시총 상위주가 내림세다. LG전자(066570)만이 2% 가까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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