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미국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별다른 모멘텀을 제공하지 못했다. 뉴욕 증시는 PC제조업체인 델의 실적 호조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예상치 하회에도 불구, 사흘 연속 상승 부담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 증시도 지난주 후반 이틀연속 상승으로 1850선을 손쉽게 회복하면서 이에 따른 숨고르기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장초반 낙폭 역시 제한되면서 1850선 지지 시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이 장중 소폭 순매수로 전환했고 개인도 300억원 가까운 순매수로 사자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기관은 305억원 순매수세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전기전자와 은행 등이 하락세로 출발한 반면, 철강금속과 운수장비, 운수창고 업종은 나란히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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