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아랩, IPO 준비 본격화…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선정

  • 등록 2024-08-05 오전 8:54:52

    수정 2024-08-05 오전 8:54:5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B2B를 위한 맞춤형 커머스 솔루션 전문기업 코니아랩은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여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코니아랩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통합, 다자간 거래 매칭, 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별한 수요와 공급의 매칭 등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40%에 육박하는 높은 전환율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현재 글로벌 대형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B2B 트레이딩 솔루션 ‘코니아 글로벌’을 운영하며, 소상공인 소매점주를 대상으로 B2B 물품 공급 솔루션 ‘베르사유’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 22만 명 소상공인의 플리마켓 및 공방 커뮤니티 ‘문화상점’, O2O 지역기반 소상공인과 사원을 위한 기업 복지 커머스를 매칭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윙크(WEINC)’을 운영하고 있다.

각 서비스 부문의 성장을 통해 2017년 8월 설립 이후 누적매출 1200억 원을 기록하였고, 수출분야에서 100만 수출탑, 700만 수출탑, 1000만 불 수출탑 대통령상을 각각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코니아랩은 꾸준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IPO를 준비하고,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규식 코니아랩 대표는 “미래에셋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상장을 철저히 준비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더 많은 사업의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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