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4.27% 상승한 391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 가격에서 2.3%만 오르면 400만원도 찍는 것이다. 작년 초만해도 100만원선이었던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작년 8월 200만원을 넘어선데 이어 지난달 16일 300만원을 돌파했고 이제 400만원을 넘보고 있다. 주가가 100만원씩 오르는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상승 원동력은 중국이 있다. 중국인 관광객에 이어 해외 직구족까지 가세하면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대표인 아모레퍼시픽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높다.
다만, 최근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지난 16일 410억원 순매도한데 이어 17일에도 28억1600만원 팔아치웠다.
▶ 관련기사 ◀
☞[전일 특징주]①아모레, 400만원 갈까…4.27% 강세
☞[오늘 특징주]①아모레, 400만원 갈까…4.27% 강세
☞[이슈n뉴스] 성장엔진 식어가는 중국‥소비관련주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