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26.4% 증가한 1185억원, 영업익은 81.5% 늘어난 165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승무원을 제외한 전체 출국자수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역대 월별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하나투어의 점유율은 2월 22.2%로 확대됐다”며 “확실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하나투어재팬, 스타샵앤라인, 유아이버스 등 자회사의 합산 영업익 역시 아웃바운드 송출객 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하며 22억원의 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이번 ‘꽃보다할배-그리스편’이 방영될 경우, 그리스로 떠나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권 연구원은 “올해 하나투어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면세점 사업,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지금은 주가 상승 고공비행을 즐길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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