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21일 ‘제4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43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장학생 1인당 50만~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평택공장 생산공정을 직접 둘러보며 자동차 산업과 쌍용차에 대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1년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억5000만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설립했으며, 이듬해인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한마음 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외에도 교육기관 교보재 및 도서 기증, 초등학생 교통안전 캠페인 후원, 자동차학과 대학생 공장 초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기르고 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
| 쌍용자동차는 지난 21일 ‘제4회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평택지역 중,고,대학생 4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노무담당 상무(가운데 왼쪽)와 중학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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