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인 이건희 삼성그룹 부회장이 장기입원으로 경영부재인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승지원에서 만찬을 주재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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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은 과거 해외 귀빈을 만날 때 승지원을 주로 이용해왔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등을 승지원에서 접견한 적이 있다.
이 회장이 지난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장기 입원한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승지원 만찬을 주재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으로 재계는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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