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종합상사들의 본업인 무역부분은 수익성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회복 이 지연되며 철강화학 등 무역부문의 주요 전방산업의 업황이 미진한데다 달러-원환율도 하락세를 보이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의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자원개발 부문에서도 의미있는 실적개선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상사주에 대한 투자전략으로는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을 경우 선별적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했다. 업종내 탑픽으로는 미얀마 가스전 증산을 통한 이익성장이 기대되는 대우인터(047050)네셔널을 꼽았다.
▶ 관련기사 ◀
☞대우인터, 지배구조 불확실성 해소..저평가 부각-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