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中시안 Fab 투자 예정대로 진행중-한국

  • 등록 2014-02-18 오전 8:33:13

    수정 2014-02-18 오전 8:33:1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Fab 투자는 예정대로 진행중이라고 분석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의 V-NAND 품질에는 이상이 없고, 중국 Fab 투자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며 “3D NAND인 V-NAND는 2월말 양산 예정으로, 양산 초기의 수율 문제는 있을수 있지만 품질 이슈는 없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등 서버향 SSD를 중심으로 판매 예정으로, 고객사의 품질 인증도 상당 부분 완료됐다고 언급했다.

서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4단 V-NAND 이후, 32단 V-NAND도 조기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2D Planar NAND의 미세공정 전환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V-NAND의 성능 개선, 용량 확대, 원가 절감을 통해 NAND에서 경쟁력 우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가 올해말까지 Phase1 40kwpm를 양산한 이후, 2015년부터 Phase2 생산을 진행할 것”이라며 “Phase1 투자가 1분기 중 일단락되고, Phase2 투자는 4분기부터 재개되기 때문에, 2분기·3분기에는 중국 시안 Fab의 장비 투자의 공백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반도체장비 업종 가운데서는 유진테크(084370)를 톱픽으로 유지했다.

서 연구원은 “원익IPS(030530)의 매출은 중국 시안 V-NAND 수주로 올해 1분기까지 증가하지만, 2·3분기에는 OLED 등 디스플레이 장비 판매 증가에도 반도체 수주감소로 분기 매출이 감소해 주가도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며, 반면 “유진테크는 중국 시안 V-NAND 관련 수주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NAND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CVD 장비 수요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차별적으로 분기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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