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기업간거래(B2B)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14’를 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005930)는 816㎡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매장, 회사, 공항, 호텔 등 각각의 환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이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삼성전자는 비즈니스 환경을 더욱 효율적으로 변화시키는 독자적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인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새 제품을 공개한다.
지난해 ISE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된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은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삼성전자의 2014년형 대형디스플레이(LFD)에 탑재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세계 최대 크기의 110형 UHD LFD를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업계 최대 크기 LFD를 통해 세계 UHD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세계 LFD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4일(현지시간)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B2B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4에서 첫선을 보인 업계 최초, 최대 크기의 삼성전자 110형 UHD 상업용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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