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해운, 유동성 리스크 부각에 3% 약세

  • 등록 2013-12-06 오전 9:12:08

    수정 2013-12-06 오전 9:12:0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유동성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며 한진해운(117930)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9시1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보다 3.38%(200원)내린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진해운의 주가 하락폭이 컸지만 향후에도 자금 부담으로 인해 주가가 횡보할 전망”이라며 “주가 상승 반전을 위해서는 유동성 리스크 탈피가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 컨테이너시장 비수기 진입에 따른 운임 정체로 372억원 영업손을 기록할 것”이며 “내년 시장 수급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확보하겠지만 미미한 수준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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