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돌, 깨어나다-동북아 석기 테마여행’을 주제로 기증유물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상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기증한 3만여점의 유물 중 동북아 신석기시대 사냥과 채집생활에 사용한 잔석기와 농경생활에 사용한 간석기가 소개되는 특별전이다.
아울러 각종 돌도구 관람은 물론 갈돌과 갈판에 조, 수수, 벼를 갈아보고 현미경으로 석기에 남아있는 제작 및 사용 흔적을 관찰하는 체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