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대규모 공영주차장 들어선다

  • 등록 2013-09-07 오후 1:25:43

    수정 2013-09-07 오후 1:28:39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쇼핑객으로 붐비는 서울 이태원에 2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빌딩이 들어선다.

용산구는 평면 노상 주차장이 있는 한남동 685-46(3819.8㎡)에 지하 2층∼지상 4층, 총 250면 규모의 주차 전용 빌딩을 2015년 말까지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1층에는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 17대의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사업 예산은 총 245억원 규모로 서울시와 구가 절반씩 부담한다.

구는 최근 서울시 제3차 투자심사에서 건설 추진이 확정된 것을 시작으로 이달 중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12월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내년 3월 착공해 201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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