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1197억 규모 유연탄 해상운송 계약 수주(상보)

한국서부발전과 장기운송계약 체결
올해 총 9000억원 규모 수주고 달성
  • 등록 2013-02-22 오전 9:27:47

    수정 2013-02-22 오후 12:10:32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현대상선(011200)이 한국서부발전과 총 1200억원 규모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상선은 오는 2016년 1월부터 2030년 말까지 15년간 연간 100만톤씩 총 1500만톤에 달하는 유연탄을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에서 한국 태안항으로 운송한다. 이를 위해 파나막스급 벌크선 1척을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 주 발전 3사(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와 18년간 총 7600억원 규모의 유연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이달 들어서만 총 90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올 들어 총 90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 물량을 확보해 미래 매출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서부발전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우량화주들과 장기 계약에 나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현대상선 벌크사업부문장(왼쪽)과 남효석 한국서부발전 관리본부장이 지난 21일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계약을 맺은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상선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