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강세`..바이오시밀러 식약청 허가

  • 등록 2012-07-23 오전 9:34:51

    수정 2012-07-23 오전 9:34:5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바이오시밀러 제품 허가 소식에 셀트리온이 강세다.

23일 오전 9시28분 현재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 대비 2.65%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날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를 시판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얀센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복제약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허가받은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식약청 관계자는 “항체의약품이 만성 자가면역질환,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표적치료가 가능해 치료효과가 높고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지만 가격이 비싸 환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제약이 있었다”면서 “이번 동등생물의약품 허가를 통해 환자들의 접근성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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