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소방서, 진관동 신청사로 이전

  • 등록 2011-10-24 오전 9:12:07

    수정 2011-10-24 오전 9:12:07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소방서 신청사를 지난달 완공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진관동 신도초등교 맞은편에 위치한 은평소방서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사무실, 상황실, 소방차고, 직원대기실 등을 갖춘 소방청사와 내년 완공될 지진체험실, 연기피난체험실, 영상체험실, 인공암벽 체험실 등이 들어서는 지상 4층 규모의 시민안전교육장 2개동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새롭게 인구가 유입된 은평뉴타운 지역 등의 소방서비스 개선을 위해 관할구역 남쪽에 치우쳐 있던 기존 청사를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으로 신축·이전했다"면서 "내년에 시민안전교육장이 완성되면 서북권 지역 시민들의 안전체험학습 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진관동 은평소방서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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