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규모 유상증자` 대우증권 하한가

  • 등록 2011-09-08 오전 9:03:56

    수정 2011-09-08 오전 9:04:45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대우증권이 장 시작하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고꾸라졌다. 1조4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여파다.

8일 오전 9시1분 현재 대우증권(006800)은 1만170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전일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조4000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에 따른 주가 희석을 우려하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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