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T에 따르면 KT는 오는 12일 고가의 최신 스마트폰을 기종이나 출고가와 상관없이 같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페어 프라이스`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는 스마트폰 기종별로 대리점이 보조금을 차등 지급, 사용자가 가입하는 대리점마다 다른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기종별 출고가가 달라도, 같은 금액을 맞추기 위해 대리점이 보조금에 차등을 둘 예정이기 때문이다.
KT 관계자는 "대리점마다 다른 조건으로 가입자에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일을 없애기 위한 정책"이라며 "최신 스마트폰을 어느 대리점에서나 같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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