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K E&S와 케이파워 합병 긍정적-한국

  • 등록 2011-06-21 오전 9:02:00

    수정 2011-06-21 오전 9:02:00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SK(003600)가 전일 자회사인 SK E&S와 케이파워의 합병을 발표한 것과 관련, 합병비율의 적절성과 시너지를 감안하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훈 애널리스트는 "SK E&S와 케이파워에 대한 SK의 지분율은 각각 67.6%, 100%"라면서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기준으로 평가된 두 회사의 가치는 각각 4335억원, 1조9642억원으로 산정돼 합병비율은 1대 0.63"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K주가에 대한 우려 중 하나가 대주주가 지주회사 SK의 지분을 소유하지 않아 사업구조조성시 SK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이같은 우려는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작년 순이익 기준으로 SK E&S와 케이파워는 각각 9.3배, 5.8배"라면서 "PB기준으로는 0.66배, 2.97배"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따라 케이파워는 한국투자증권의 평가보다 낮게 평가됐지만 SK E&S 역시 낮게 평가돼 교환비율에선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경제성 있는 가스전을 확보하고 LNG플래트 투자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 관련기사 ◀
☞강남에 몰리는 모델하우스[TV]
☞SK㈜ 계열사 K파워, SK E&S로 흡수합병
☞[르포]`자원 빈국서 석유수출국으로`..SK 울산공장을 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