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노무라증권은 7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오는 2014년까지 매년 14%의 매출 성장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기존 12만7000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이 증권사는 "철강 가격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면서 "제철회사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겨낼 수 있는지가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철강업종에서는 현대제철이 선호주"라고 덧붙였다.
건설업황의 예상보다 빠른 회복, 수익을 내기 시작하는 제2고로 등을 호재로 꼽았다. 이 증권사는 "편강이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봉형강의 마진율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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