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편집부] 여성 체형을 고려한 `여군 전용 전투복`이 출시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19일 "여군들의 불편 해소와 전투력 향상을 위해 여군에게 맞는 전투복을 개발하고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여군 전투복은 여성의 가슴이나 어깨, 허리의 비율등을 고려해 제작되었으며, 상의 위 공간은 넉넉하게 어깨 길이는 일반 군복보다 짧게, 허리는 잘록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 의류학과 남윤자 교수팀에 의해 개발 중인 여군 전투복은 현재 육·해·공군 산하 7개 부대 10여명의 여군이 시험 착용하고 있으며 보완작업을 거쳐 내년 7월쯤 전 여군에 보급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군 전투복 제작으로 이제 여자들도 의무복무를 시키려는 것은 아니겠죠?" "어떤 모습으로 제작돼 보급될지 무척 궁금" "그러고보니 전투복에서도 남녀차별을 겪어왔던 셈이네" 등 여성 전용 전투복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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