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하락마감한 뉴욕증시가 부담이 되고 있다. 제2의 그리스로 지목되고 있는 스페인 정부가 가톨릭계 저축은행 카하수르를 국유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럽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뉴욕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들의 팔자 행렬도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59억원 가량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대형주가 중소형주에 비해 부진한 가운데,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업종 등 대부분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005930)가 1.06%, 현대차(005380) 3.61%, KB금융(105560) 2.16% 하락하며 대부분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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