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넷株 동반 급등.."MS·야후 안 무섭다"

  • 등록 2008-02-04 오전 9:30:58

    수정 2008-02-04 오전 9:30:58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국내 인터넷주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야후 인수 제안에도 불구, 4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먼저 NHN(035420)이 9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5.15% 올라 21만400원에 매매 중이다. 또 SK컴즈(066270)가 6.71% 올라 2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7.46% 급등해 7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황승택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MS가 야후를 인수한다해도 국내시장 점유율은 4%에 불과하다"며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인수 제안으로 국내외 온라인광고시장의 고성장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중요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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