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음식의 매운 맛을 활용한 기내식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불닭소스를 활용한 ‘불닭 가라아게동’과 ‘불닭 자이언트 핫도그’를 국제선 사전 주문 기내식 신메뉴로 개발했다.
‘불닭 가라아게동’은 1만2000원, 불닭 자이언트 핫도그는 9000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각각 9900원과 6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제주항공의 사전 주문 기내식은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구매 및 환불이 가능하며, ‘불닭 가라아게동’을 포함 삼원가든 ‘소갈비찜/떡갈비 도시락’, ‘제주밭한끼 산채밥’ 등 일부 기내식의 경우 출발 24시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불닭소스의 매운맛을 제주항공 기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를 준비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항공이 불닭소스 이용한 기내식 ‘불닭 가라아게동’, ‘불닭 자이언트 핫도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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