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자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 한옥을 주제로 한 콘셉트 매장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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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장은 한옥의 아름다움을 인테리어에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이 잘 드러나도록 했다. 이번 매장을 위해 유명 건축사무소 ‘서아키텍스’와 손잡고 한옥이 지닌 독창성과 전통미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
매장 입구의 전면 파사드는 들어열개문 창호(창호를 들어서 여는 방식)를 적용했으며 한옥의 칸(問) 구조를 활용해 공간별로 연계성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상품 구성도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전체 상품 중 패션 비중을 60%로 늘리고 디자인과 소재를 향상시킨 라운지웨어, 워크웨어, 애슬레저, 슬립웨어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자주는 추석을 앞두고 ‘쓸수록, 줄수록’을 주제로 한 선물 캠페인 ‘자주 주자(JAJU JUJA)’를 전개한다.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이닝, 웰니스, 클리닝 상품을 선별해서 14가지 선물세트를 구성했으며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주 죽전점은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라면서 “한국 가정에서 오래 쓰면 쓸수록 하루를 의미 있게 채워주고 그 속에 특별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