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인단체, 조영남 명예훼손 고소 예정

  • 등록 2016-06-13 오전 8:23:44

    수정 2016-06-13 오전 8:23:44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술인단체들이 그림 ‘대작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조영남(71)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

한국미술협회 등 11개 미술인 단체는 14일 성명 발표와 함께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고소장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조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조수가 그림의 90% 이상 그려준 것은 맞지만 미술계의 관행”이라는 취지로 말한 부분이 미술인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술계의 관행이라는 주장은 사기 행위를 피하려는 목적으로 지어낸 말이다. 대작이 관행이라면 작품이나 화가의 명단을 구체적으로 증거로 제시하라”며 “이같은 허위사실을 말해 미술단체 가입 화가들의 명예가 씻을 수 없이 침해당했다”고 했다.

미술인들은 조씨를 불구속 기소하기로 한 검찰의 결정이 부당하다는 진정서도 함께 제출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