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7월 중국 썸마그룹과 JV 설립 예정-현대

  • 등록 2016-05-30 오전 8:42:53

    수정 2016-05-30 오전 8:42:5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증권은 30일 잇츠스킨(226320)에 대해 중국에서 7월 중 썸마그룹과 합자법인(JV)을 설립할 예정이고 뉴월드그룹과는 내달부터 온라인투오프라인(O2O) 비즈니스를 시행한다며 지난해 4월 신청한 달팽이크림의 중국 위생허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23~26일 실시한 싱가포르·홍콩 NDR(Non-Deal Roadshow)에서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질문은 2분기 실적 업데이트, 중국 위생허가 진행상황, 중국 사업에 대한 진행현황 등이었다”며 “수출대행에 대한 리스크에도 현재 주가가 굉장히 싸고 중국 위생허가가 주가 상승의 가장 큰 모멘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2분기 실적 전망은 양호한 수준이다. 1분기 전년동기 수출대행 부분 선주문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7.5%, 47.7% 하락했다. 2분기는 수출대행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국내도 김연아 모델 효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돼 전년동기대비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뉴월드그룹은 6월부터 O2O 비즈니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저우다푸(Chow Tai Fook) 매장에 미니 디스플레이를 하고 호코(Hoko)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썸마그룹과는 7월중 JV를 설립하고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위생허가 관련해서는 달팽이 크림이 기능성 제품이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성에 대한 여러가지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며 “올해 주가수익비율(15.8)배로 화장품업 평균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과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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