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대학에 인터넷 증명 발급 서비스 무료 제공

웹민원센터 ‘Non-ActiveX’기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 시행
PC서 ActiveX 없이 웹서비스 가능, 맥(MAC)과 모바일서 웹서비스 가능해져 편리성 증대
증명발급 포털 ‘웹민원센터’를 이용하는 전국 230여개 대학에 무료
  • 등록 2015-09-30 오전 8:32:46

    수정 2015-09-30 오전 8:32:4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터넷증명발급시스템 분야 국내1위 기업인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www.doculink.co.kr)의 전자문서사업본부는 자사가 운영 중인 대학 증명발급 포털 ‘웹민원센터’를 통해 ‘논-액티브엑스(Non-ActiveX)’기반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존이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 230여 개 대학의 민원인들은 애플의 맥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포함하여 웹 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각종 대학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는 정부의 ‘ActiveX 퇴출’ 움직임과 인터넷 익스플로러(IE), 구글 크롬 등 주요 웹 브라우저의 ‘ActiveX/NPAPI 등 비표준 기술 미지원 정책’에 따라 이를 대체할 수단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왔다.

특히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가 2017년까지 민간분야 주요 100대 웹사이트 중 90%를 액티브엑스-프리(ActiveX-Free) 사이트로 전환할 것을 목표로 하는 ‘민간분야 ActiveX 이용 개선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인터넷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그 동안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 환경에서는 증명서 위/변조 방지를 위해 ‘프린터 제어’, ‘화면 캡처 방지’, ‘키보드 제어’ 등의 기술들을 ActiveX/NPAPI와 같은 플러그인을 통해 제공해왔다.

아직도 대부분의 정부/민간 운영 인터넷 증명발급 사이트는 플러그인에 기반한 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설사 ‘Non-ActiveX’ 기술을 적용하더라도 특정 웹 브라우저에서는 서비스 이용이 불가한 불완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디지털존이 선보인 ‘Non-ActiveX’ 기반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ActiveX’는 물론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의 ‘NPAPI’와 같은 플러그인을 완벽히 대체하는 방식이므로 어떤 브라우저 환경에서든 증명서의 신청부터 결제, 출력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에 출시된 윈도우10에 탑재된 ‘MS 엣지 브라우저’와 공식적으로 NPAPI 지원이 중단된 ‘크롬 브라우저 V4.5’에서도 증명발급 서비스 이용에 전혀 문제가 없다.

전정우 디지털존 대표는 “Non-ActiveX와 같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은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발이 필요하여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자되는 만큼 무료 적용은 쉽지 않은 결정이 였으나,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OS 및 브라우저의 제약이 없어짐에 따라 대폭 감소 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털존이 선보인 ‘Non-ActiveX’ 방식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는 30일, 국내 최초로 인터넷 익스플로러(IE),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모든 웹 브라우저에 동시 적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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