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거래대금이 늘어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증시 개인투자자 비중이 지난해 6월 54.0%를 저점으로 반등해 올해 2월 65.8%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이에 따라 구조조정을 시행하지 않아 영업력 훼손이 없었던 KDB대우증권의 리테일 강점이 발휘될지 주목된다”며 “실제 지난해 초 4.9%를 기록했던 KDB대우증권의 브로커리지 약정 시장점유율은 지난달 기준 5.7%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올해 초 산은지주가 KDB대우증권의 연내 매각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한 만큼 기업 인수합병(M&A) 모멘텀도 기대할만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업황 회복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3135억원, 순이익은 2572억원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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