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흥행에 성공한 컴투스(078340)의 주가는 연초 대비 600% 이상 상승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위메이드(112040), 조이맥스(101730) 등 매출의 대부분이 국내 시장에서 발생하는 업체들의 경우 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고정비 부담이 큰 NHN엔터테인먼트(181710), 위메이드의 경우 대규모의 히트게임 또는 다수 게임의 흥행이 필요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고정비 부담이 크지 않은 업체의 경우 1개의 게임 흥행만으로도 상당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컴투스, '서머너즈워' 흥행..차기작 성공 기대..'매수'-하이
☞[특징주]컴투스·게임빌, 3Q 실적발표 앞두고 동반 '급락'
☞컴투스, 할로윈맞이 인기게임 6종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