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업체별 투자전략 달리해야-하이

  • 등록 2014-11-04 오전 8:16:56

    수정 2014-11-04 오전 8:16:5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들의 주가 차별화가 심해지고 있다며 업체별 다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흥행에 성공한 컴투스(078340)의 주가는 연초 대비 600% 이상 상승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위메이드(112040), 조이맥스(101730) 등 매출의 대부분이 국내 시장에서 발생하는 업체들의 경우 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시장 주력 업체들의 경우 시장 성장 둔화 및 경쟁 심화로 차기작 흥행을 쉽게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업체별 고정비 부담 정도에 따라 기대치를 달리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고정비 부담이 큰 NHN엔터테인먼트(181710), 위메이드의 경우 대규모의 히트게임 또는 다수 게임의 흥행이 필요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고정비 부담이 크지 않은 업체의 경우 1개의 게임 흥행만으로도 상당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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