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TPP참여 문제와 관련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의 TPP 진전수준, 향후 전망, 이미 타결된 자유무역협정(FTA), 현재 추진중인 FTA 협상에 미치는 영향, TPP에 따른 경제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정부가 TPP 참가를 사실상 확정했다며 공식발표 시기만을 저울질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