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 매물에 밀려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54%(2만2000원) 내린 140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39만10000원까지 내려가며 140만원을 밑돌기도 했다. 130만원대 주가는 지난 1월29일 이후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 주가가 140만원대를 밑돈 마지막은 1월28일이다.
매도 상위 창구는 크레디리요네(CLSA), 메릴린치, 도이치(DSK), JP모건, 크레디트스위스(CS)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