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LG전자는 미국 보스턴 웨스틴 워터프론트호텔에서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 주관으로 열린 ‘2012 컨퍼런스’에 참가, 올레드 TV로 IDSA가 부여하는 국제 디자인상인 IDEA 은상을 수상했다.
올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LG 올레드 TV는 알루미늄?대신?고강도 고탄성 신소재인?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을 사용해 10kg의 초경량화에 성공했고,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여 스마트폰보다?얇은?4mm의 초슬림을 실현해 ‘ABOVE AND BEYOND(기대와 상상을 넘어서)’라는 제품 컨셉을 완성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TV제품 중 최고상을 받은 LG 올레드 TV는 연내 한국,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주요 전략제품 중심으로 은상 2개, 동상 1개, 본상 6개를 수상해 IDEA디자인상에서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다.
이 부사장은 “LG 디자인과 기술을 집중한 올레드 TV가 현지 디자인 관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LG전자는 고객을 위한 차별화한 디자인을 지속 선보여 LG 디자인의 저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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