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대만 전자부품산업 전문지 디지타임스는 부품 업체 소식통을 인용, 구글이 7인치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PC를 내달 60만대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7월이면 일반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아수스텍은 답변을 거부한 상태다.
앞서 IT전문 매체 씨넷은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리서치의 리차드 심 애널리스트 발언을 인용, 구글이 1280×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7인치 태블릿PC를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품 가격은 149~249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중반부터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에이서 등이 7인치대 태블릿PC를 내놓을 예정이라 태블릿PC 시장이 또 한 번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이틀째 상승..개인·기관 `사자`
☞소니-샤프, LCD사업 성과없자 결국 `결별`
☞[포토] 사상 최대 규모 `기업가정신 원정대`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