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 청약접수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청약을 16일부터 17일 오후 3시40분까지 실시한다.   예상 공모가는 주당 5500원이며 최저청약한도는 50주, 청약증거금은 청약금액의 100%이다.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자본금은 121억원이며, 2010년11월에 설립해 2011년 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은 부동산 실물투자 및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부동산 전문투자회사다. 한국거래소가 리츠사의 상장규정을 강화시킨 이후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해 상장을 추진하는 첫 사례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프로젝트금융본부 본부장은 "이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의 안정적인 측면과 공모자금의 추가부동산 확보를 통한 성장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약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공동주관사 한양증권, 인수회사 KB투자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 각 사별 홈페이지 및 영업점에 비치된 투자설명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어설명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란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모집한 후 부동산 및 부동산과 관련된 유가증권 등에 투자해 그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부동산간접투자기구 자기관리리츠란 상근 임직원을 둔 실체회사로 부동산 실물 및 대출 등에 투자한 후 그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로 운영되는 부동산투자 전문 주식회사  

▶ 관련기사 ◀
☞[2012 금융명품대상 출품작]한국證 `부자아빠 ELS`
☞[머니팁]한국증권, 트리플 점프 스텝다운 ELS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