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 예상보다 빠른 제품믹스 개선 효과와 해외공장 판매 강세 및 기아차의 탁월한 성장세로 지분법 이익이 예상보다 탁월할 것"이라며 "글로벌 부품 공급망 붕괴 속에 현대차는 안정적인 생산을 지속,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세는 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사상 최저 수준인 인센티브와 신차 판매비중 상승을 통한 원가 및 제품믹스 개선으로 오는 2013년까지는 수익 증가율이 외형 성장세보다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애널리스트는 "지난 8일 현대차의 YF쏘나타 출시로 이런 성장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최근 발생한 리콜(6만3588대)은 중국 재고가 1.3개월분이 남아있 금호타이어 천진 공장의 생산 중단이 판매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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