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일 중랑구 문화체육관 앞 광장에서 용마터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모두 1172억원이 투입되며 모두 민간자본으로 건설된다. 용마터널을 부속도로를 포함해 총 길이 3.5㎞,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당초 이 사업에는 군인공제회가 참여키로 했으나 최소운영수입보장과 경기 침체로 투자를 철회해 지난 11월 12일 새로운 출자자인 KB금융자산회사가 용마터널주식회사에 새롭게 참여, 본격적인 사업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용마터널이 완공된 첫해에는 약 2만2000대, 2019년에는 약 4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터널 완공은 2014년 상반기로 잡혀 있다. 2014년 터널 완공과 함께 용마터널과 이어지는 길이 2.74㎞의 암사대교도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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